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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도 7월 코로나19 확진자 수 올해 최다... 역대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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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1.08.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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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충북의 지난달 확진자 수가 올해들어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급증한데다
여름철 휴가철과 맞물려
곳곳에서 집단감염 발생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도내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었습니다.

올해 월별 확진자가 500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3차 대유행이 전국을 강타한
지난해 12월 800여명이 확진된 이후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청주가 230여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음성군과 충주시·제천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달 확진자 급증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파 속도가 빨라진 점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지난달 까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220여명에 달합니다.

이와함깨
지역 집단감염이 속출한 것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청주의 한 헬스장과 댄스학원을 비롯해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제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등을 매개로 한
연쇄 감염이 줄줄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도 이어졌습니다.

도내에서 총 10건이 발생했는데
지난달에만 9건이 나온 상태입니다.

지난달 돌파감염 사례 9건 중 2건은
델타변이로 확인됐고
5건은 같은 변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델타변이의 강한 전파력과
여름휴가을 맞아 밀폐된 공간의 접촉자가 많아지면서
지난달 확진자가 급증했다"며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고
백신접종을 완료할 때까지 활동 반경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 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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