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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내년 대선과 지선 반드시 승리 이끌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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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1.07.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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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 진행 : 이호상 기자


▷이호상 : 직격인터뷰 시간입니다. 지난주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경선이 열렸었죠? 정우택 전 의원이 이겼습니다. 정우택 국민의 힘 충북도당위원장 연결했습니다. 정 위원장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정우택 : 네, 안녕하십니까?

▷이호상 : 조금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정우택 : 네, 감사합니다.

▷이호상 : 그래도 간단하게 청취자분들 위해서 소감 한 말씀 전해주시죠.

▶정우택 : 네, 이번에 제가 도당위원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아낌없이 보내주신 우리 당원여러분과 도민여러분께 진심으로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같이 느끼고 있습니다. 정권교체와 또 지방선거 순위에 우리 당원들과 도민여러분의 뜨거운 열망과 기대를 제가 잘 알고 있기때문에 엄중한 책임감도 같이 느끼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 모든 정치적 경험과 역량을 쏟아부어서 내년에 반드시 정권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또 우리 충북도당이 그 역할을 하는데 천병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지역 정가 문제 좀 많이 여쭤볼텐데요. 그래도 이번 도당 선거, 국민의 힘 충북도당위원장 선거 이게 15년 만에 치러진 경선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이종배 현역 의원이 있었고 또 박한석 수석대변인... 어떠셨어요? 경선 치르시면서 여러가지 부담감도 또 있으셨을 것 같은데, 소회 좀 밝혀주신다면요?

▶정우택 : 글쎄요. 저는 부담감보다는 나오신 두 분이 다 저와 친숙하고 가까운 분들입니다. 그래서 혹시 경선을 해서 서로 간의 마음의 감정에 앙금이라도 생길까봐 그런 걱정을 좀 많이 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종배 의원 같은 경우에는 저하고 도청에서 같이 근무도 했고, 또 정치적으로는 저에게 상당한 후배가 되는데 어찌됐든간에 다행히 선거 경쟁 후에 ‘우리 같이 내년에 공동목표를 위해서 우리 동행하자’라는 사전의 약속을 우리가 한 바 있습니다. 선거가 끝났기 때문에 내년의 대선과 지선의 승리를 위해서 같이 어깨동무하고 같이 동행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호상 : 선거 끝나고 나서 이종배 의원, 박한석 대변인 만나보셨습니까? 통화는 해보셨나요?

▶정우택 : 이종배 의원한테서 먼저 축하 메시지를 받았고요. 그래서 이종배의원하고도 ‘앞으로 우리 같이 또 예전처럼 힘 합쳐서 우리의 목표를 향해서 같이 가자’, 그리고 ‘서로 간의 여건이 다르고 또 여러가지 분위기 때문에 경선을 했지만, 같이 화합해서 가자’라는 이런 서로간의 문자 교환이 있었습니다.

▷이호상 : 당선 소감에서 위원장님께서 본격적인 내년 대선, 지선 승리를 위해서 조직정비를 해야겠다라는 말씀을 하셨거든요? 이게 어떤 의미이고 또 어떤 전략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한데요?

▶정우택 : 이번에 그것이 제가 도당위원장을 출마하게 된 아마 직접적인 계기가 되지 않았나 봅니다. 내년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충북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 인구적으로 말씀드리는겁니다.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 청주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구가 85만 명이나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 청주에 4개의 당협이 있고, 따라서 4명의 국회의원이 나옵니다. 충북에는 전체 8명이 나옵니다만은. 그래서 청주 당협 네 군데가 지금 두 군데는 우리 당협위원장조차 있지가 않습니다. 또 두 군데가 한 군데는 저고, 또 한 군데는 김수민 전 의원이 맡고 있는데, 아무래도 지난번 선거 이후 지역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청주 당협 네 군데가 우리가 내년 선거를 위해서는 새로운 체제를 갖춘 조직정비가 필요하다고 저는 판단을 하고 그 역할을 요번에 저보고 조직정비를 하는데 앞장서달라, 그래야 우리 청주가 이기고, 또 그래야 충북이 이기고,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고 아마 많은 분들이 저에게 조언을 주셔서 그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당협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지금 서원당협위원장이 지금 공모에 들어갔는데 아마 8월 중에는 결정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고요. 상당 같은 경우에는 지금 재판 중에 있기 때문에 재판 결과에 따라서 여러가지 중앙당에서 판단을 하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하여튼 이번 조직정비를 통해서 내년 선거 승리를 이끌고 또 우리 도당과 충북에 있는 각 당협과의 결속을 통해서 저희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또 젊은 인재들도 많이 저희들이 영입을 통해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도록 하고요. 마지막으로 하나는 우리가 신뢰받는 정당으로서 정책이라든지 또 야당의 본래 기능은 견제와 비판이거든요. 그래서 우리 지금 충북도당이 제대로 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저희들이 잘 못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그런 것을 활성화 시킴으로써 우리 도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정당이 되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연장선상에서 각 당협 위원장 말씀을 하셨으니까, 원래 흥덕당협 위원장도 함께 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원래 위원장님 지역구가 상당 아니었습니까? 만약 상당 선거구에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수밖에 없다면, 만약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다면 내년 대선 선거와 함께 치러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그 쪽에 출마하실 의사는 없으십니까?

▶정우택 : 지금은 결론적으로 말하면, 현재는 제가 그것을 어떤 결정을 했다든지 이런 것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아무리 정치가 험한 세상이라 하더라도 최소한의 정치적 도의가 있다고 봅니다. 현재로써 형이 확정이 돼서, 재판의 결과에 따라서 재보궐 선거가 결정이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제가 출마를 한다 안 한다 자체를 언급하는 것은 저는 정치 도의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확정이 된 후에 중앙당과 여러 가지 협의를 거쳐서 누가 가장 적임자인지, 내년에 승리로 이끌어 낼 수 있는지. 적임자가 출마 하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이호상 : 그럼 또 다시 연장선상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지금 지역 언론에서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에 유력주자로 위원장님 거론하고 있거든요. 어떠십니까. 그 부분은? 내년 지방선거. 도지사선거.

▶정우택 : 굉장히 앞서가는 얘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도당위원장에 출마한 것은 내년 대선과 지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어떤 중요한 역할을 또 충북의 선봉장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 출마한 것이지, 내년 선거 출마를 염두해두고 이번 도당위원장에 출마하지를 않았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제가 그런 생각을 염두해두고 있지 않고요. 우리 당에도 이종배 의원도 훌륭한 도지사 감이고, 도지사 감이 저는 고르면 여러 명 있다고 봅니다. 또 그 분들이 경쟁력을 갖추면 얼마든지 출마해서 당선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문제는 앞으로 시간이 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차차 우리 그런 훌륭한 분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제가 격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호상 : 그래도 위원장님. 정치적으로 현역으로의 재기는 분명히 하실 것 아닙니까? 하려고 노력은 하시지 않을 것 아닙니까?

▶정우택 : 도당위원장 된지 하루밖에 안 지나서, 솔직히 말하자면 저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 아직. 사실은 작년 선거에 제가 속앓이를 좀 많이 하고. 그 이후에 정치에 대한 혐오감을 많이 느껴서. 제가 정치와 지금까지 손을 끊고 지냈습니다. 그래서 제가 도당위원장을 맡은 것은 내년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서 새로운 결심을 한 것이기 때문에. 이제 새로운 결심을 한지가 얼마 안돼서, 제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지금 아직 생각을 정리 하지 못했다는 것을 솔직하게 말씀 드립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그래도 우리 도민들, 청취자분들은 ‘정우택 위원장께서 도지사 선거에 출마할까?’. ‘혹시 만약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있다면 출마할까?’ 궁금하실 것 같아서 여쭤봤고요.

▶정우택 : 관심을 가져주시는게 감사하죠.

▷이호상 : 그렇죠. 마지막으로 계속 내년 대선, 지방선거 승리 다짐하시고 여러 가지 그 부분을 계속 강조하셨는데요. 조직 정비도 하신다고 그랬고. 특별한 전략이 있으십니까, 선거 승리를 위한?

▶정우택 : 아까 전략을 제가 몇 가지 말씀 드렸습니다만, 우선 도당이 좀 변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도당에 새로운 인재영입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좀 하려고 하고요. 우리 도당에 각 직능 단체에 책임을 맡은 위원장 급들이 있는데. 이 위원장 급들이 정말로 직능 단체를 관할할 수 있는 그런 역량 있는 인물로. 또 그렇게 실제 활동을 한 인물로 이번에 새롭게 당직 인선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 도당이 스스로 변하는 모습을 갖추고, 또 우리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활동을 하고 있단 말씀을 드리고요. 연장선상에서 우리가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만 견제와 비판의 야당으로서의 본래의 기능을. 도가 잘못하는 것을 그때 그때마다 날카롭게 지적을 해줘서 시민들이 판단할 수 있게 저희들이 해드리기도 하고. 또 우리가 우리 도에 맞는 신뢰 받는 정책을 발표함으로써 우리가 수권정당으로써의 이미지. 또 사랑받는 당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이런 전략을 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계속 도당의 변화를 강조하셨고, 견제와 비판이라는 야당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시겠다는 말씀. 특별히 저희가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님 저희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우택 : 네, 많이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호상 : 지금까지 신임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을 만나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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