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 전역 폭염 '푹푹'... 온열질환자.가축폐사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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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1.07.25 댓글0건본문
[앵커]
충북 전역의 한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치솟으며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종 피해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이후 충북도내에서 온열질환자가
모두 20여명이 발생한데 이어
축산농가에서는 더위를 견디지 못한 가축들의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 전역 한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치솟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시민들은 마스크까지 착용하면서 지친 표정이 역력합니다.
이에 각종 폭염 피해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 12일 이후 오늘까지(25일)
온열질환증세를 호소하며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수만 20명에 달합니다.
더운 날씨에 습도까지 더해져
체감온도가 높아진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온열질환은
두통이나 어지러움, 피로감, 의식저하가 대표적인 증상인데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찜통더위에 가축 피해도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올해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23개 농가 만7천여마리에 이릅니다.
밀집 사육 등으로 더위에 취약한 닭이 대부분이고
돼지도 40마리에 달합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입니다.
충북도는 이번주에도 무더위가 예고됨에 따라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우선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을 비롯한
10개반 38명으로 TF를 구성,
폭염대응 종합시책을 시행합니다.
TF팀은 취약계층 건강관리,
산업 현장별 폭염 예방활동,
보행자 그늘막 설치 등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들어갑니다.
충북도는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합니다.
축사 내 폭염저감 시설과 장비 설치,
가축재해보험가입 등을 지원합니다.
또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관리요령 전파,
폭염대응 상황 점검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충북 전역의 한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치솟으며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종 피해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이후 충북도내에서 온열질환자가
모두 20여명이 발생한데 이어
축산농가에서는 더위를 견디지 못한 가축들의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 전역 한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치솟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시민들은 마스크까지 착용하면서 지친 표정이 역력합니다.
이에 각종 폭염 피해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 12일 이후 오늘까지(25일)
온열질환증세를 호소하며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수만 20명에 달합니다.
더운 날씨에 습도까지 더해져
체감온도가 높아진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온열질환은
두통이나 어지러움, 피로감, 의식저하가 대표적인 증상인데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찜통더위에 가축 피해도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올해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23개 농가 만7천여마리에 이릅니다.
밀집 사육 등으로 더위에 취약한 닭이 대부분이고
돼지도 40마리에 달합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입니다.
충북도는 이번주에도 무더위가 예고됨에 따라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우선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을 비롯한
10개반 38명으로 TF를 구성,
폭염대응 종합시책을 시행합니다.
TF팀은 취약계층 건강관리,
산업 현장별 폭염 예방활동,
보행자 그늘막 설치 등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들어갑니다.
충북도는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합니다.
축사 내 폭염저감 시설과 장비 설치,
가축재해보험가입 등을 지원합니다.
또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관리요령 전파,
폭염대응 상황 점검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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