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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도 코로나19 4차 대유행... '병상대란'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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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1.07.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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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지역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의료시설 부족 현상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도내 일일 확진자 수가 30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확진자 수용 시설을 확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한주간
충북도내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수만 91명.

특히 어제 단양 소백산국립공원 무더기 확진 등 영향으로
하루 확진자 수만 3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방역당국은 생활치료센터를 비롯한
확진자 수용 시설 확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북도내에서 운영중인 감염병 전담병원은 모두 4곳 입니다.

충북도가 운영하는 청주·충주의료원과
국가지정인 충북대학교병원·오송베스티안병원입니다.

청주·충주의료원은 경증 환자 치료를 맡고 있습니다.
청주의료원은 일반 확진자 87명을 수용할 수있는데
이중 이미 71명이 입원한 상태입니다.

또 충주의료원은 86병상을 확보한 상태고 입원 환자 수는 66명입니다.

준중증과 중증 환자를 담당하는 충북대병원 병상은 27병상으로
현재 18명이 입원 중에 있습니다.

오송베스티안병원은 120병상 중 90병상이 찬 상태입니다.

충북은 입원 기간이 대체로 짧은 경증 환자가 대다수여서
아직 병상 회전율이 낮진 않으나 발생 추이를 볼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충북과 가까운 대전·세종 확진자 급증은
도내 감염병 의료기관으로
환자 수용 요청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 추세대로라면 타시도 확진자 수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확진자 수용시설 확보에 열을 올리며
조만간 200여개실을 갖춘 생활치료센터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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