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예약취소 속출" 거리두기에 잠 못 드는 피서지 숙박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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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1.07.14 댓글0건본문
[앵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수도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피서지 관광업소들이 시름을 앓고 있습니다.
충북의 대표적 피서지인
괴산 화양·쌍곡계곡 주변 팬션들은
오늘(14일)부터 거리두기가 2단계로 다시 상향된 뒤
예약 취소 전화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름 한철 벌어 1년 버틴다"
'여름장사' 공식이 깨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인해
충북도의 거리두기 단계는 다시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이로 인해 피서지 숙박업소들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충북의 유명 여름 피서지인
괴산 화양·쌍곡계곡 주변 펜션 업주들은
예약 취소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탓에 지난해부터 경제적 피해를 호소해왔는데
거리두기 격상에 올 여름 장사도 망칠 위기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한 팬션업주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피서객으로 예약이 꽉 찼었는데
오늘만 벌써 10여건이 취소 또는 보류됐다"며
"여름 한 철 장사로 1년 버티는데 임대료나 제대로 맞출수 있을 지 막막하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인서트>
화양동 팬션업주의 말입니다.
방역당국의 거리두기 지침에 대한 불만도 터져 나옵니다.
충북도는 사적모임 인원도 8인에서 4인으로 다시 제한했습니다.
이로 인해 가족·친지 단위 등 피서지 여행을 계획했던 이들도
취소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팬션업주는 "5인실 이상 방에도 4명만 받으라는 얘기 아니냐"며
"방역만 강요할게 아니라 생계위협을 받는 피해 업종 지원책도 함께 나와야 한다"고 토로했습니다.
괴산군은 어렵더라도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2주간의 강화된 거리두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가운데
손님 맞이에 분주해야 할 숙박업소가
잇따른 예약취소에 시름을 앓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수도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피서지 관광업소들이 시름을 앓고 있습니다.
충북의 대표적 피서지인
괴산 화양·쌍곡계곡 주변 팬션들은
오늘(14일)부터 거리두기가 2단계로 다시 상향된 뒤
예약 취소 전화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름 한철 벌어 1년 버틴다"
'여름장사' 공식이 깨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인해
충북도의 거리두기 단계는 다시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이로 인해 피서지 숙박업소들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충북의 유명 여름 피서지인
괴산 화양·쌍곡계곡 주변 펜션 업주들은
예약 취소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탓에 지난해부터 경제적 피해를 호소해왔는데
거리두기 격상에 올 여름 장사도 망칠 위기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한 팬션업주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피서객으로 예약이 꽉 찼었는데
오늘만 벌써 10여건이 취소 또는 보류됐다"며
"여름 한 철 장사로 1년 버티는데 임대료나 제대로 맞출수 있을 지 막막하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인서트>
화양동 팬션업주의 말입니다.
방역당국의 거리두기 지침에 대한 불만도 터져 나옵니다.
충북도는 사적모임 인원도 8인에서 4인으로 다시 제한했습니다.
이로 인해 가족·친지 단위 등 피서지 여행을 계획했던 이들도
취소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팬션업주는 "5인실 이상 방에도 4명만 받으라는 얘기 아니냐"며
"방역만 강요할게 아니라 생계위협을 받는 피해 업종 지원책도 함께 나와야 한다"고 토로했습니다.
괴산군은 어렵더라도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2주간의 강화된 거리두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가운데
손님 맞이에 분주해야 할 숙박업소가
잇따른 예약취소에 시름을 앓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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