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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소방, 올해 상반기 일평균 340여건 출동…3만2천여명 생명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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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7.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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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 소방이 올해 상반기 동안 3만 2천여 명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 소방의 일평균 출동 건수는 무려 340여 차례에 달했는데요.

소방당국은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출동 건수는 모두 6만 2천830건.

거의 10분에 2~3번 꼴로 신고 접수를 받아 출동한 수치입니다.

유형별로는 구급이 5만 90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조 만 천100여 건, 화재 790건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상방기와 비교했을 때, 화재는 10% 가량 줄었지만 구조는 12%, 구급은 6% 가량 늘었습니다.

먼저 화재의 주된 원인은 부주의가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전기 화재와 기계 화재 순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조 출동은 동물 포획이 11%, 교통사고 8%, 기타 안전조치 7%를 차지했으며 구조인원은 총 천400여 명입니다.

구급 출동은 질병 환자가 64%, 사고·부상환자 5천700여 명, 교통사고 환자 3천300여 명 등입니다.

특히 구급 활동과 관련해선, 대원 1명당 80여 건의 출동을 나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렇게 충북 소방이 지켜낸 생명만 3만 2천여 명.

화재 건수 감소는 소방특별조사와 현장안전컨설팅 등의 예방 대책 효과를 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다소 주춤했던 외부활동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지난해보다 구조·구급출동은 더 증가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분석했습니다.

[인서트]
충북도소방본부 관계자

올해 하반기에 들어서도, 호우특보에 따른 관련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소방은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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