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개’에 비유, 옛 청주시 공무원 4명 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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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1.07.13 댓글0건본문
청주시장을 ‘개’에 비유해 파면됐던
전 청주시 공무원 노조원 등 4명이 복직합니다.
청주시는
지난 2004년
당시 한대수 청주시장을 비유한 개를 시청 광장에서 끌고 다니고
법외 노조 활동을 해 파면됐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 간부 2명이 오는 17일
복직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들은
청주시가 동절기 근무시간을 1시간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복무 조례안을 개정하자
한대수 당시 시장을 빗댄 ‘개’를
시청사 주차장에서 끌고 다니고
이 모습을 담은 사진을
노조 홈페이지에 올려
파면됐습니다.
이들은 또
모욕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05년 4월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파면 당시 직급인 7급으로 복귀합니다.
이들과 함께 노조 활동을 하다가 해직됐던
또 다른 두 명도 7급과 8급으로 각각 복직하게 됐습니다.
이들 4명의 복직은
'공무원 노동조합 관련 해직 공무원 등의 복직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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