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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K-바이오 랩허브' 놓친 충북도 "K-뷰티 클러스터, 반드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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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1.07.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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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송도에 'K-바이오 랩허브'를 내준 충북도가
하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K-뷰티 클러스터' 유치에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랩허브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그동안 화장품산업 육성에 공을 들여온 만큼
반드시 K-뷰티 클러스터 유치 성공을 통해
청주 오송과 오창을 국내 화장품 중심지로 부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이오산업의 새 성장엔진을 마련하려던 충북도.

하지만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K-바이오 랩허브 공모 결과 인천 송도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과 병원·연구소가 모여 있는
'인천의 벽'을 넘지 못한 것입니다.

이에 충북도는 랩허브 유치에 실패했지만 보건복지부가 올해 최초 지정할 예정인
'K-뷰티 클러스터'를 반드시 유치한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청주 오송과 오창을 국내 화장품·뷰티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서 입니다.

충북도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한 '청주 K-뷰티 클러스터 구축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유치와 향후 조성 방안 등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충북도는 공모 일정이 확정될 때까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서에 청주 오송·오창이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하는 한편
당위성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방침입니다.

이들 두 지역은 화장품 제조·판매 기업 110여개가 둥지를 트는 등 집적화가 강점입니다.

또 산·학·연·관의 조화로운 화장품산업 발전 여건이 조성 중이며
생산 기업과 연구기관이 입주할 화장품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화장품·뷰티 관련 안정성 평가를 대행하는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송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이미 들어서 있습니다.

클러스터 조성 목적 중 하나인 전문인력 양성과 부합하는 국제 K-뷰티스쿨은 오송에 세워지며
이곳에서는 헤어, 메이크업, 에스테틱, 네일아트 등을 전문적으로 교육할 예정입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송과 오창은 뷰티 관련 기업 집적뿐 아니라 연구개발과 생산, 정주여건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이라며
"K-뷰티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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