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오늘(5일) 오후 2시 40분쯤
청주시 영운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잠긴 문을 개방해
거주자 50대 A씨의 시신을 확인했습니다.

A씨의 시신은
상당히 부패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