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라이트월드 시설물
강제철거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라이트월드 측과 투자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충주시 직원들은 오늘(29일) 오전
라이트월드 입구에서
구조물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 영장을 제시하고
진입을 시도했으나 투자자들에 의해 저지됐습니다.

라이트월드 측 관계자들은
크레인 위에서 플래카드를 걸고 시위를 벌이는 등
극렬히 저항하고 있습니다.

이에 충주시는 현장에서 물러난 뒤
향후 재작업 일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집행 영장 상의 철거 기한은
다음 달 30일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