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코로나19] 충북서 산발적 감염 지속…백신 접종 의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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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6.28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지역에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동안 도내에서는 모두 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는데요.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에는 속도가 붙고 있어 올해 3분기까지 도민의 80% 가량이 1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말 동안 충북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인원은 9명.
전 주와 비교하면 크게 감소한 규모이지만, 이번 감염에서는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눈에 띕니다.
지난 25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30대 외국인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흥덕구 거주 20대 외국인이 그렇습니다.
충주에 거주하는 40대 역시 강원도 평창군 확진자와 식사를 한 뒤 무증상 상태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교사 가족 4명이 확진됨에 따라 천 명 이상의 학생과 교직원이 전수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북도가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주까지 도민 50만 천400여 명이 1번 이상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이는 전체 도민 160만명의 30%에 해당되는 규모입니다.
올해 3분기에는 77만 2천명에 대한 접종 계획이 세워짐에 따라 합산한다면 도민의 80% 가량이 1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충북도는 내다봤습니다.
7월에는 미접종자와 교육 종사자, 수험생 등이, 8월에는 18세에서 49세 이하의 도민이 접종을 받게 됩니다.
충북도는 지자체 자율 접종에도 나서 지역별 특성과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겠다는 방침입니다.
도내에서 산발적 감염 형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과 도민의 백신 접종 의존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충북지역에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동안 도내에서는 모두 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는데요.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에는 속도가 붙고 있어 올해 3분기까지 도민의 80% 가량이 1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말 동안 충북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인원은 9명.
전 주와 비교하면 크게 감소한 규모이지만, 이번 감염에서는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눈에 띕니다.
지난 25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30대 외국인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흥덕구 거주 20대 외국인이 그렇습니다.
충주에 거주하는 40대 역시 강원도 평창군 확진자와 식사를 한 뒤 무증상 상태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교사 가족 4명이 확진됨에 따라 천 명 이상의 학생과 교직원이 전수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북도가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주까지 도민 50만 천400여 명이 1번 이상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이는 전체 도민 160만명의 30%에 해당되는 규모입니다.
올해 3분기에는 77만 2천명에 대한 접종 계획이 세워짐에 따라 합산한다면 도민의 80% 가량이 1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충북도는 내다봤습니다.
7월에는 미접종자와 교육 종사자, 수험생 등이, 8월에는 18세에서 49세 이하의 도민이 접종을 받게 됩니다.
충북도는 지자체 자율 접종에도 나서 지역별 특성과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겠다는 방침입니다.
도내에서 산발적 감염 형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과 도민의 백신 접종 의존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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