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희 청주시의원, "6·25전쟁 민간 희생지 전수조사로 보전방안 수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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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6.21 댓글0건본문
청주시는 6·25전쟁
민간인 희생지에 대한 전수조사로
보전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완희 청주시의원은
오늘(21일) 열린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1950년 7월 청주형무소의
재소자와 보도연맹원 등 170여명이 집단 학살된
낭성면 도장골에 대한 유해 발굴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지난 2019년 3월 이곳에서 진행된
벌채와 사방댐 건설로
유해 매장지가 훼손됐다"며
"청주시 등은 도장골 민간인 희생자 유족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도장골 희생자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한
위령 사업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청주형무소 유족회는
지난 2019년 5월 법원에 공사 중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패소했습니다.
민간인 희생지에 대한 전수조사로
보전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완희 청주시의원은
오늘(21일) 열린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1950년 7월 청주형무소의
재소자와 보도연맹원 등 170여명이 집단 학살된
낭성면 도장골에 대한 유해 발굴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지난 2019년 3월 이곳에서 진행된
벌채와 사방댐 건설로
유해 매장지가 훼손됐다"며
"청주시 등은 도장골 민간인 희생자 유족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도장골 희생자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한
위령 사업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청주형무소 유족회는
지난 2019년 5월 법원에 공사 중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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