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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 초·중·고 전면등교 속 자가격리 학생·교사 150명 '살얼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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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6.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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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교육부의 2학기 전면등교 방침에 따라 오늘(21일)부터 충북 학교 현장에서의 등교 제한이 사라졌습니다.

오늘(21일) 도내에서는 부분등교를 하던 학교의 30%가 전면등교를 시행했는데요.

도내 일부 지역에서 학생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학교 현장은 그야말로 살얼음판 분위기입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21일) 사실상 충북지역 모든 초·중·고에서 등교 제한이 사라졌습니다.

지난 14일 특성화고 등 충북지역 직업계고의 전면등교가 이뤄진지 일주일 만입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학기 전면등교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58곳, 중학교 20곳, 교등학교 29곳 등 모두 107곳입니다.

이 가운데 31곳이 오늘(21일) 전면등교를 시행했습니다.

학생과 교사 모두 긴장 속에서도 설렘과 기대를 숨기지는 못했습니다.

[인서트1]
김태희 청주 복대중 2학년 김태희 양입니다.

[인서트2]
남치규 청주 복대중학교 교감입니다.

하지만 일부지역에서 학생 확진자가 이어짐에 따라 교내 방역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진천과 음성에서 학원을 고리로 한 확진자는 학생 9명과 강사 1명 등 총 10명입니다.

문제는 학원발 감염이 자칫 학교 현장으로 번질 수 있는 우려가 다분하다는 점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생들의 학교를 중심으로 거의 모든 인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 파악하기로 자가격리된 학생과 교사만 150명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전면등교가 이뤄지고 있는 분위기와 대조적으로 이 지역 일부 학교에서는 등교 중지를 비롯한 전면 원격수업 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서트3]
박경민 충북도교육청 사학학운위 팀장입니다.

한편 도내 70여 곳의 학교들은 2주 이상 전면등교 준비기간을 갖고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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