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폐업하는 점포가 속출하고 있지만
옥천군 지역 음식점 창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일반음식점은 765곳으로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12월보다 4% 증가했습니다.

커피숍과 편의점 등 휴게음식점도 같은기간 130곳으로 23% 늘었습니다.

반면 폐업한 일반음식점은 지난 2019년 48곳에서
지난해에는 34곳으로 줄었고,
올해는 5월 말 기준 13곳에 그쳤습니다.

옥천군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45.2%로 달하면서 일상회복 기대감이 커지며
창업이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