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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코로나19] 충북 학생 확진 잇따라…2학기 전면등교 앞두고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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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6.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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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지역 학교 현장 내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내 모든 학교가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 교육당국 역시 긴장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에서 학생 코로나19 감염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늘(15일) 청주와 진천에서 각각 2명의 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같은 지역 특정 학교가 아닌 제각기 다른 초·중·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먼저 진천에서는 고등학생 1명이 어제(14일) 발열과 두통 등의 증세를 보이다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이 지역 초등학생도 비슷한 시기 같은 증상을 보여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두 학생 모두 증세 발현 전날까지 학교나 학원을 다녔다는 점입니다.

청주 사례는 가족간 감염입니다.

청주에서 확진된 초등학생은 가족 확진에 따른 자가격리 중 감염됐고, 또 다른 중학생 역시 가족 중 1명이 확진자의 밀첩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던 중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 중학생도 지난 12일까지 학원을 다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다니는 학교·학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교육당국 역시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교육청이 2학기 전면등교에 앞서 이달부터 일부 학교들에 전면 등교를 허용하고 있는 시점에 학생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서트]
충북도교육청 관계자의 말입니다.

일상 회복 취지의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고강도의 학교 현장 방역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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