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동참 안해?" 건설근로자 협박한 노조 간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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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12.29 댓글0건본문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다며
동료를 흉기로 협박한
한국노총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청주지검 충주치청은
특수강요미수 등 혐의로
한국노총 전국연합연맹 간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충주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노조원 고용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던 중
근로자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B씨를 차량으로 불러들여
파업 참여를 권유했으나 거부당하자
흉기를 꺼내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집단적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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