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송기섭 진천군수 "철도인구경제의 기적…투자유치로 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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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1.03 댓글0건본문
■ 출연 : 송기섭 진천군수
■ 진행 : 이호상 기자
■ 2023년 1월 2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청주FM 96.7MHz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신년 인터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방송 다시 듣기는 BBS청주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이호상 : 네, 예고해드린대로 오늘 충북저널 967 단체장 신년 인터뷰로 진행하는데요. 오늘 그 첫 순서로 송기섭 진천 군수 만나보겠습니다. 송 군수님, 나와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송기섭 : 네, 안녕하세요.
▷이호상 : 군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새해 좋은 꿈 꾸셨나요?
▶송기섭 : 좋은 꿈 많이 꿨습니다.
▷이호상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새해 인사 청취자 분들에게 간단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송기섭 : 존경하는 160만 충북도민과 9만 진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BBS청주불교방송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진천군수 송기섭입니다. 정말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이 지나가고 희망찬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검은토끼의 좋은 기운을 받으셔 한층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이호상 : 군수님도 올 한해 좋은 일 가득하시길 저희도 발원하고요. 그래도 어떻습니까? 작년을 돌아본다면 작년 한 해, 바쁜 일정이셨을텐데 군정을 운영해보시면서 작년에 좀 아쉬웠던 점, 기억에 남는 일 어떤게 있었을까요? 소회를 말씀해주신다면요?
▶송기섭 : 지난 한 해는 말처럼 매우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문제, 또는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적인 문제도 있었고, 또 대내적으로는 상당히 작년 여름 정말 더웠습니다. 또 홍수나 태풍도 많이 불었고요. 특히 쌀값 가격 문제, 전전년도에 비해 많이 하락했고요. 농민들에게 상당히 어려웠던 한 해다. 그런 어려웠던 시기였지만 진천군은 군민이 다같이 머리를 맞대고 그 어느해보다 큰 성과를 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야기하기를 철도, 인구 경제의 기적을 일구어낸 한 해다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만들었던 역사의 발걸음은 국가적인 위기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기업 발전의 모범사례로 높게 평가받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는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이호상 : 앞서 저도 오프닝에서 간단하게 언급을 해드렸습니다만, 진천군 정말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계량화된 수치로 증명이 되니까요. 잘 나가는 전국에서 잘 나가는 군이죠, 자치단체로 손꼽히는데, 어떻습니까? 시간 1분정도 드리겠습니다. 작년 진천군의 성과를 간략하게 설명해주신다면요?
▶송기섭 : 작년은 저희들이 철도인구경제의 기적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철도 부분에 대해서는 수도권내륙선광역철도가 사전타당성 검토를 해야할 6개 노선 중 가장 처음으로 저희들이 했고요. 그 다음 인구가 100개월 연속 증가라는 그런 역사적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경제적 측면에서도 본다면 저희가 역대 최고의 고용률 71.5%를 달성했고, 또한 1인당 GRDP도 충북도내 11년동안 1위를 차지하는 등 경제적으로도 눈부시게 발전한 한 해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철도 말씀해주셨고요. 인구 증가, 고용률도 높아지고 GRDP도 충북에서 그야말로 1등이고요. 이렇게 사실 정말 진천군이 잘나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전국적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자치단체인데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철도 아니겠습니까? 진천군하면 인구와 함께 철도가 가장 핫한 키워드가 아닐까 싶은데 앞서 군수님이 언급해주셨습니다만 수도권 내륙선 철도, 어떻게,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습니까?
▶송기섭 : 수도권 내륙선은 2021년도에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4차국가철도망 계획에 정식으로 반영됐습니다. 그래서 철도 불모지대인 진천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성장동력이 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전국적으로 광역철도가 11개 노선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중 5개 권역의 선도사업은 작년에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발주했고요. 그 다음 나머지 6개 노선 중에서 우리 진천을 지나가는 수도권 광역철도가 유일하게 사전타당성 용역이 현재 진행되고 있고, 내년 6월 정도면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그 다음 이 사전타당성 이후에는 예비타당성조사가 있는데 예비타당성 조사를 할거냐 말거냐, 또 어느정도 빠르게 할것인가는 사전타당성용역 결과에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사전타당성 용역결과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현재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동안 4개 시군인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지자체장, 의회 의장의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에 전달도 하고 또 노선의 조기착공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또한, 경제성분석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당 노선 부근에 이뤄지는 여러 가지 사업을 조사 정리해 국가철도공단에 추가로 전달했습니다. 왜냐하면 교통 수요가 많아야만 결과적으로 경제성이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노력을 하고 있고요. 또 반가운 소식은 수도권내륙선광역철도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법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군단위 지역에서는 광역철도를 설치할 수 없도록 되어있는데 법이 개정됐습니다. 따라서 대수도권에 포함되지 않은 비수도권 광역철도가 국가의 정책 목적달성이 필요할 경우, 교통부장관이 노선을 지정해서 지나갈 수 있다는 예외규정을 만들었기 때문에 진천군을 지나는 광역철도가 법적근거도 갖고 잘 추진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그러니까 비수도권 대도시가 아니라 비수도권 광역철도가 지나갈 경우 국토부장관이 승인해 지정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거죠?
▶송기섭 : 네, 옛날에는 대도시권에서만 광역철도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그렇게 규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호상 : 앞서 군수님 간단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만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가 올해 2023년 6월쯤 나오는건가요?
▶송기섭 : 그렇죠. 올해 6월에 나오는거죠. 올해 6월 결과가 나오면 이것에 따라서 후속조치인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이 추진될 계획입니다.
▷이호상 : 청취자분들께서도 다들 아시겠지만 수도권내륙선철도가 그러니까 경기도 화성에서부터 전철이 연결되어 안성으로 지나 진천, 청주공항까지 오는 노선인거죠? 이 수도권 내륙선을 군수님께서 제안하셔서 이끌어내신거고요.
▶송기섭 : 네, 그렇습니다.
▷이호상 : 잘 되기를, 빨리 좀 착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송기섭 : 많이 관심 좀 가져주세요.
▷이호상 : 알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지금 송기섭 진천군수와의 이야기 듣고 계시는데요. 군수님. 진천하면 늘 다른 자치단체에서 부러움을 사고 있는 것이 인구증가 아니겠습니까? 다른 자치단체들은 사실 인구문제 때문에 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상황이기도 한데, 어떻습니까? 아까 100개월 연속 진천군이 인구증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특별히 인구증가의 요인? 비결? 배경 이런 것이 있을까요?
▶송기섭 : 우리가 지난 100개월동안 진천군 인구가 2만1천1백여명 늘었습니다. 또 인구증가율은 32.6%로 전국 최고상위권에 있고요. 또한 인구증가에서 질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저희는 충청북도 내에서 합계 출산율이 1.128%로 가장 높습니다 이와 같이 인구가 증가하는데에는 한 가지 시책으로는 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우리가 거시적인 정책, 미시적인 정책을 많이 조화롭게 추진했습니다. 거시적이라는 정책이라는 것은 경제 활성화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진천군은 7년 동안 연속 1조원이 넘는 투자유치를 했습니다. 그래서 7년동안 제가 군수로 재직한 기간인데, 약 11조원정도 됩니다. 총액이. CJ제일제당, 한화큐셀, 롯데글로벌로지스, SK 등 우량기업, 중견기업을 많이 입지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많이 했습니다. 그 결과 진천군의 고용률은 5년간 충북 1위를 했습니다. 또 1위와 2위와의 차이도 상당히 많이 있고요. 또 진천군의 근로자 평균 급여도 충북 1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호상 : 급여요? 얼마나 됩니까 군수님?
▶송기섭 : 한 3천8백만원 정도로 평균 급여가 그렇습니다. 질적으로 상당히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 드릴 수가 있고요. 특히 진천군이 지역 내에서 생산한 경제적으로 환산한 금액은 GRDP가 충북의 3위입니다. 우리보다 많은 충주시를 앞서고 있고요. 또 1인당 GRDP는 직전 기록보다 78만원이 증가한 9천39만원으로 이와 같은 1인당 GRDP는 11년동안 충북에서 1등을 했고 전국 최고 상위권입니다. 이와 같이 거시적 정책과 아울러서 진천으로 이주하는 분들, 또 근로자들을 위해서 저희들이 많은 아파트. 교성 지구나 성석 미니 신도시 LH 아파트들을 체계적으로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시적인 정책 측면에서는 진천에 거주하고 있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숨어 있는 군민 찾기에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따라서 진천으로 전입하는 분들, 근로자들을 위해서 저희들이 중소, 중견 기업 근로자들에게는 1인 세대에 1백만원, 그리고 2인 세대에 2백2십만원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생거 진천 뿌리 내리기 사업이 현재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고요. 2021년에 처음 시행했는데 2021년에는 이 혜택을 받은 사람이 747명입니다. 지난해인 2022년도는 637명이 전입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거시적 정책과 미시적 정책을 조화롭게 추진을 해서 진천군의 염원인 진천시 승격이 조속한 시일 내에 될 수 있도록 두 정책을 조화롭게 추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호상 : 진천시 승격까지 이뤄보겠다는 말씀이신데 그러니까 인구 증가가 곧 경쟁력 아니겠습니까? 인구증가 요인이 경제정 정주여건 창출. 그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셨다는 말씀하고, 생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다는 말씀이신데. 1인 세대 1백만원, 2인 세대 2백2십만원 지원하시는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 말씀하셨는데요. 이건 진천에 중소기업, 중견기업 근로자들만 해당하는거죠?
▶송기섭 : 네. 그렇습니다. 전국적으로 이렇게 하는 곳이 드물겁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하셨듯이 인구증가는 지역발전의 척도이지만 더 중요한건 새로운 발전에 성장동력입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기 때문에 또 지역에 투자유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인구증가는 발전에 꼭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군수님하고 인터뷰하고 나누다 보면 진천군이 정말 잘 나간다는 생각이 거듭 뇌리를 스칩니다.
▶송기섭 : 감사합니다.
▷이호상 : 여러분께서는 지금 송기섭 진천군수와 인터뷰를 듣고 계시는데요. 군수님 이제 작년 한해 정리해주셨고 자랑도 많이 해주셨고 말이죠. 이제 올해입니다. 2023년 검색을 해보니까 진천군정 운영 목표. 군정철학을 담은 휘호를 발표해주셨는데 '일비충천(一飛沖天)'이렇게 정하셨습니다. 날 비(飛)를 쓰고 찌를 충(沖) 이잖아요. 하늘을 찌른다는 이런 의미일텐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설명해주시고요.
▶송기섭 : 지금 사회자께서 말씀해주셨다시피 사자휘호는 '일비충천(一飛沖天)'입니다. 그동안 진천군이 쌓아올린 여러 가지 훌륭한 성과를 발판 삼아서 우리 진천군의 숙원인 진천시 승격을 해서 군민을 역량을 다시 모아서 진천시 승격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올해는 세계 경제 위기입니다. 그래서 경제도나 세수감소, 국가와 지방정부 모두 기피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어려운 시기는 새로운 차별화된 시기에는 의지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중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저희는 금년도에 발전을 하기 위해서 다섯 개 전략 목표를 세웠습니다.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군민이 만족하는 복지도시, 쾌적한 환경의 맑은 도시, 혁신 성장의 농업도시, 문화교육 특화도시를 목표를 성장을 열심히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호상 : 경제, 복지, 맑은 도시를 강조하셨고.
▶송기섭 : 환경, 농업, 그리고 문화교육.
▷이호상 : 그리고 제일로 꼽으신게 경제네요. 진천군 발전의 중심이 되는게 바로 경제분야가 아닌가 싶은데. 어떻습니까? 올해 차별화된 경제 전략을 가지고 계십니까?
▶송기섭 : 네. 올해는 진천군이 발전한 것은 기초체력인 경제구조입니다. 선순환 경제구조는 투자유치지만 현재 진천군의 발전은 제조업 일변도로 되어 있습니다. 산업발전 구조의 스펙트럼을 앞으로 서비스, 유통, 물류 그리고 관광으로 좀 넓혀야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한 생산능력과 일자리, 창출능력이 뛰어난 우량기업 투자유치에도 전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일자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지역에 다양한 계층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 일자리성 강화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면서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람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GRDP나 고용률, 경제성장률 등 여러 가지에서 경제지표들이 현재처럼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제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군수님 그런데 계속 인터뷰 도중에도 경제를 강조하시고 양질의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를 강조하고 계시는데. 그래도 진천은 도농 복합도시 아니겠습니까? 농업 경쟁력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은데 농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전략이나 계획도 마련해두셨을 것 같은데요?
▶송기섭 : 진천군정에 제일 고민을 많이 하고 정성을 많이 드리는 부분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부분입니다. 지난해 충청북도에서 진천군 농가 당 GRDP가 5천386만원입니다. 3년 연속 충청북도 도내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렇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진천군 1인당 GRDP는 9천39만원입니다. 그런데 농업인 1인당 GRDP는 2천419만원에 불과합니다.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지역농업인들은 상대적 박탈감, 소외감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내년도는 농업혁신의 원년으로 삼아서 농업의 기존의 관행을 다 탈피하고 새로운 혁신농업을 추진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여러 가지 계획을 많이 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선8기 동안 농업분야에 적령목표를 농가 당 GRDP는 6천5백만원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래서 경제성장과 아울러서 농업도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줄여주려고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호상 : 농가 당 GRDP를 6천5백만원 달성을 목표로 삼으셨다는 말씀이신데. 너무 목표치가 큰 것 아닙니까 군수님?
▶송기섭 : 그래도 우리 진천군의 제조업에 가장 강점인 것이 식품산업인데 전체의 한 25%입니다. 식품산업하고 농업과 연계해서 지역농산물을 그쪽에서 가공, 생산하면 아울러서 많이 올라가고. 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도 소비가 촉진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앞으로 농업분야 예산을 많이 투자를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군수님 예정된 인터뷰 시간이 한 1분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마지막 질문을 꼭 드리고 싶은데, 어느 자치단체든 간에 문제입니다만 진천군 역시 고령사회 아니겠습니까? 그 부분에 대한 주민들 복지가 빠질 수 없지 않습니까? 복지 부분에 대한 구상. 어떻게 꾸려가실지 궁금한데요.
▶송기섭 : 복지 분야가 결국은 지자체의 존립의 목적은 경제발전하고 지역발전이 되는 것은 군민들이 잘 살고 편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주는 결국은 복지 문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난해에 지역사회 보장계획을 다시 수립했습니다. 그래서 더 짜임새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인데요.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출생부터 노년까지 성별, 계층별로 차별화되지 않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적극적으로 제공을 하고 있고요. 또 전국에서는 가장 모범사례로 꼽히는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으로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한부모 가족이라든가 다문화가족, 장애인이 어엿한 진천군의 구성으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립지원정책도 추진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꼼꼼하게. 모든 진천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분야 꼼꼼하게 챙겨보겠다는 말씀. 군수님 예정된 인터뷰 시간 25분이 훌쩍 지나가버렸는데요. 올 한 해도 열정 가득한 모습 기대하고, 잘 나가는 진천군 다시 한 번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송기섭 : 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호상 : 군수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송기섭 : 네 고맙습니다.
▷이호상 : 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신년 특별인터뷰 송기섭 진천군수 여러분 만나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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