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 '못난이 김치' 지구촌 식탁에 오른다... 일본‧베트남‧미국 수출길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 충북 '못난이 김치' 지구촌 식탁에 오른다... 일본‧베트남‧미국 수출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1.04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지난해 30톤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첫발을 뗀 충청북도의 '못난이 김치'가 국내를 넘어 해외 수출길에 오릅니다.

 

일본과 베트남‧미국 등에 판매 협의에 나선 충북도는 전담 유통회사 설립을 통해 체계적인 사업화에 나설 전망입니다.

 

[기자]

 

일본 에이산 예스 마트, 베트남 K마트, 미국 LA 홈쇼핑.

 

충북의 '못난이 김치'가 이들 업체에 진출을 앞뒀습니다.

 

충북도는 먼저 일본 에이산 예스마트 24곳에 못난이 김치 10t을 공급 계약을 했습니다.

 

이어 충북도는 베트남 내 100여개 체임점을 보유한 K마트에 10t, 미국 LA 홈쇼핑 특판으로 10t에 대한 판매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김영환 충북도지사 입니다.

 

충북의 못난이 김치는 국내 판매도 이어집니다.

 

김 지사는 GS리테일이 못난이 김치 100t을 설 명절까지 한전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이와함께 6차산업 안테나숍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업소 판매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순항 중인 못난이 김치가 새해 들어 국내 대형 유통 체인과 해외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는 또 못난이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별도의 전담 유통회사 설립도 언급했습니다.

 

<인서트>

 

충북도는 배추 수급과 관련해서는 현재 2천500t 정도가 현재 저온저장창고에 있고 향후 100일 가량 해당 배추를 활용해 못난이 김치를 만들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마저도 수급이 어려울 경우 해남 배추 일부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해 적십자 등에 20t, 한국외식업중앙회에 10t 등 모두 30t의 못난이 김치를 판매했습니다.

 

특히 온라인으로 판매한 10t이 6시간만에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김 지사는 "못난이김치를 만들어 농민을 돕고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좋은 국산 김치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우리 농산물과 농민을 지키는 못난이 김치에 공정의 가치를 담겠다"고 말했습니다.

 

새해 시작과 함께 해외 수출길과 대형 판매 계약을 시작한 못난이 김치.

 

성공적인 김치 의병운동으로 거듭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