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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범산 충북 부교육감 "협의 과정일 뿐…'블랙리스트' 표현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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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1.06 댓글0건

본문

이런 가운데

충북도교육청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오늘(6일) 도교육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 2023년 연수 과정 개설과 관련해

새정부의 정책과 새 충북교육 정책을 반영한

연수 과정 편성 및 준비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검토 과정을 통해

주요 정책과 연관성이 적은 부분에 대해 표시하여

검토 의견을 전달했다"며

"단재교육연수원에서도 내부 보고와 절차를 거쳐

제출, 보고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과정은 협의 과정으로

김 원장의 '블랙리스트' 표현과 글 게제에

매우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천 부교육감은 또

"이번 사안에 대해 조사를 벌여

절차상 문제가 있으면 적합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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