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에서 약 1분당 1건씩의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19신고 건수는 총 48만 4천800여 건으로, 1년 전보다 8% 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출동 신고는 18만 4천100여 건, 의료 안내와 민원 상담 전화는 4천여 건, 대민출동 건수는 4만 3천500여 건, 소방시설 오작동 출동 건수는 10만 8천400여 건입니다.

시기별로는 집중호우와 기상특보 상황이 잦은 7·8월이 전체의 23%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소방 수요 등을 고려한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