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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업 10곳 중 6곳은 설 명절 체감경기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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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1.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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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기업들이 
설 명절 체감경기를 부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150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조사를 벌인 결과
설 명절 체감경기 악화 응답 비율은 60.3%로 
1년 전보다 15%p 증가했습니다.

'다소 악화'는 6.9%p 오른 44%, 
'매우 악화'는 8.1%p 오른 16.3%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호전'을 꼽은 기업은 2.8%에 그쳤습니다.

경영 영향 사안으로는
'내수경기침체'가 전체의 41.8%로 가장 많았고
'높은 물가·원자재가 지속',
'수출둔화 장기화', '고금리 지속'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자금 사정에 대한 물음에 대해서도
악화 전망은 전년 대비 17.4%p 오른 53.2%를 차지한 반면, 
호전 전망은 2.8%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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