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10여곳에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오늘(19일) 열린 전달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과 강창우 충북개발공사 산업개발사업처장, 엄재국 도시개발재생처장이 참석했습니다.

공사는 앞서 복지관별로 필요한 물품을 수요 조사했으며 아동보호센터에는 냉장고, 노인사회복지센터에는 어르신 복지물품, 장애인 거주시설에는 PC 등을 지원했습니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지역 경기 위축으로 힘든 명절을 보내는 이웃을 위해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에도 도내 40여개 사회복지시설 등에 2억원 상당의 복지물품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