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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설 민심 잡아라"... 충북 여야, 벌써부터 총선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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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1.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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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지역 국회의원과 여야 정당들이 설 명절을 맞아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총선까지 아직 1년 넘게 남았지만 지역 정치권은 시장 방문 등 지지층 결집에 열을 올렸는데요.

 

충북도민의 '설 민심' 어느 방향으로 향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충북지역 정치인들이 추석을 앞두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전통시장입니다.

 

이는 지역 밑바닥 민심을 다지기 위해섭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국민의힘 소속 기초·광역의원 등은 지난 18일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통한 민심 청취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이날 시장 내 곳곳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등 장보기를 하며 상인과 주민들로부터 지역경제의 현주소를 파악했습니다.

 

정 부의장은 "전통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찾도록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지난 19일 임호선 도당위원장과 변재일 국회의원 등 50여명이 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앞서 충북재활원을 방문해 장애인 생활·자립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민족 명절을 맞아 사랑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힌 뒤 "설 준비는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좋은 전통시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장섭 국회의원도 사창시장 등 청주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민과 시장 상인에게 설 인사와 함께 민생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이 의원은 “올해 경제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 총선까지 아직 1년 2개월 이상이 남은 가운데 충북 여야는 벌써부터 총선 준비 체제에 돌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현역 의원들은 설 명절 동분서주하며 민심 잡기에 열을 올렸고 신인 정치인들은 설 인사 플래카드를 내걸며 보폭을 넓혔습니다.

 

여야의 움직임은 명절 이후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인 가운데 이번 설 민심은 어디로 향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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