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충북 총선, 세대교체 바람은…] ㊥ 충북 민주당, ‘세대교체‧새판짜기’ 이뤄질까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2024 충북 총선, 세대교체 바람은…] ㊥ 충북 민주당, ‘세대교체‧새판짜기’ 이뤄질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1.27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내년 4월, 충북의 총선 시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저희 청주BBS는 ‘세대교체 바람’을 중심으로 충북지역 선거구도를 짚어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더불어민주당 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5석을 차지했던 민주당.

 

하지만 정정순 전 의원이 중도 낙마 한 뒤, 지방선거와 대선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분위기는 썩 좋지 않은 상황.

 

민주당은 절치부심 ‘새판 짜기’에 주력하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역량을 결집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충북지역 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는 청주 청원선거구.

 

청원 선거구는 굳건히 버티고 있는 5선 변재일 의원의 6선 도전이 점쳐집니다.

 

하지만 국회 부의장 자리에 오르지 못하면서 지역민들의 정치적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최근 ‘와병설’ 과, 사실상 현역 국회의원 ‘최고령’이라는 점에서 차기 총선 도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만만찮습니다. 

 

그만큼 도전자들의 공격도 거세질 수밖에 없는 상황. 

 

이런 탓에 ‘세대교체, 개혁공천’의 기치를 내건 민주당 신규 주자들이 청원선거구를 노리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유행렬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청원구 오창에 ‘포럼 대전환’ 사무실을 열고 변 의원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특히 최근 지역 언론을 통해 변 의원의 퇴진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후배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이 변 의원이 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도 최근 청원선거구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여기에 김제홍 강릉 영동대 전 총장도 최근 출마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탈환을 노리는 '충북 정치 1번지' 상당 선거구.

 

현 이강일 지역위원장과 김형근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 이현웅 전 서원대 교수 등이 출마 채비를 마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상당구가 보수성향의 표심이 상대적으로 강한데다, 사실상 ‘거물급 정치인’이 버티고 있는 국민의힘 후보들과 비교해 ‘비교 열위’에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상황으로 총선에서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됩니다. 

 

서원 선거구는 현역 이장섭 의원의 재선 도전이 확실한 가운데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의 출마설이 나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의 도전이 만만찮아 차기 총선 민주당의 수성은 그리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음은 3선의 도종환 의원이 버티고 있는 흥덕 선거구.

 

도 의원 역시 ‘세대 교체 공격’을 받고 있지만, 두각을 나타내는 후보는 없는 상황입니다.

 

충주에서는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의 돌연 정계 은퇴 선언에 인물난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맹정섭·박지우 전현직 지역위원장이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면서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천·단양 선거구는 이경용 지역위원장과 이후삼 전 의원, 이근규 전 시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며 뜨거운 당내 경합이 예상됩니다.

 

임호선 의원의 재출마가 확실한 증평·진천·음성은 임해종 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의 이름이 오르고 있지만 다소 중량감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은 20대 총선에서 박덕흠 의원에게 패배한 이재한 지역위원장이 유력 주자로 떠오르며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BBS뉴스 김진수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