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국 청주시의장, 민주당 위원장직 사임서 수리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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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1.29 댓글0건본문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이
새해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일괄 제출한
상임위원장직 등의 사임서를 수리하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김 의장은 지난 27일
이영신 도시건설위원장, 변은영 운영위원장 등
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 9명의
사임서를 수리했습니다.
김은숙 부의장의 경우도 사임서가 수리됐지만
부의장 사임은 본회의 의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사임서를 제출한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해 12월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옛 시청 본관 철거비가 포함된
기금운용계획안이 처리되자
"향후 의사일정을 거부하겠다"며 반발한 바 있습니다.
한편, 임정수 의원을 제외한 민주당 의원 20명은
의회 운영 업무추진비 부적절 사용 등을 이유로
김 의장 불신임안을 사무국에 제출했고,
다음 달 13일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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