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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 협박 당해 보이스피싱 범죄 가담한 30대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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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1.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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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을 당해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한 3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박종원 판사는 

사기 방조 혐의로 기소된 31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으로 나서며 

조직에 2천900만원을 송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결과 A씨는 

'자신의 나체 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견디다 못해 

이같은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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