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사노조·학부모연합회, "강사 블랙리스트 진영 간 고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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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1.30 댓글0건본문
충북교사노조와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가
'도교육청 강사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진영 간 고발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30일)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가 윤건영 교육감의
드레스코드 인사정책에서 비롯됐다면
사과와 재발방지가 선행돼야 한다"면서도
"김상열 단재교육연수원장의 폭로가
사적 이해관계에서 비롯됐다면
사퇴하는 것이 공인의 자세"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육은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고
좌우이념 논쟁도 적폐 대상이 된지 오래"라며
"이런 진영 대결으로
사회적 낭비가 극심할 뿐 아니라
충북교육 발전을 저해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양 진영은 고소·고발을 조속히 취하하고
충북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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