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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난방비 폭탄' 이어 '전기요금 인상'…2월 관리비 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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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1.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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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난방비 폭탄으로 관리비 고지서를 받고 놀란 분들 많으실텐데요.

 

주택용 열 요금이 작년에 지속적으로 인상되면서 관리비가 2배에서 3배 가량 올랐습니다.

 

더 큰 걱정은 전기요금 인상분이 적용되는 2월에 받게 될 1월 관리비입니다.

 

자세한 소식,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2월 난방비 폭탄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2월에 고지될 1월 관리비에 대한 두려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한파로 난방 사용량이 급증한데다 전기요금 인상분까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난방 수요량 증가와 더불어 지난달 난방비 요금의 부담으로 전기 온열 상품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에서, 이마저도 이젠 부담으로 다가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 1분기 가스요금을 동결했으나 전기요금은 kwh당 13.1원 인상했습니다.

 

1981년 이후 최대 인상폭입니다.

 

전력수요 성수기인 여름과 겨울철에 적용되는 전기요금은 이보다 20에서 25원 더 추가됩니다.

 

전기요금 인상은 올해 지속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조 원대 한전의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h당 51.6원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추산했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전기요금 인상안은 kwh당 51.6원입니다.

 

전기요금 역시 1분기에 이어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단계적인 인상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요금 인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보여 도민들의 걱정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분기 동결된 가스요금은 2분기부터 추가 인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가스공사의 9조 원에 달하는 비수금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가스요금을 올릴 계획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부쩍 오른 난방비 등으로 SNS에는 절약 방법이 적힌 글들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각 가정의 관리비가 이전보다 2배에서 3배 가량 더 늘어나면서, 도민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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