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지원청이 어제(1일) 학교현장 지원과 교육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자체평가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전 직원이 참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2년 평가지표에 대한 과정 중심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 문제점·한계요인,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영동교육청은 이번 자리를 지역 교육행정기관의 여건·특색을 고려한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환류체제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았습니다.

박영자 교육장은 "이번 자체평가 결과를 올해 사무와 사업별 운영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우수사례 발굴과 일반화를 통한 교육자치 역량, 학교현장 지원 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교육행정기관 자체평가'는 교육행정기관이 업무 추진실적과 성과 등을 스스로 평가·분석하는 것으로, 영동교육청은 직원 간 소통·협업을 통한 자율지표를 추가 개발해 평가를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