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찰학교 교수, 장애인 성폭행 의혹 마무리 수순…불송치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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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성현 작성일2024.12.05 댓글0건본문
중앙경찰학교 교수의
지적 장애인 여성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곧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맡긴 여성 신체 샘플에서
A교수의 DNA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A교수는 지난달 5일 학교 관사인 충주의 한 아파트에서
중증 지적장애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B씨의 부모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이튿날 새벽 A교수와 함께
관사에 있던 B씨를 발견했습니다.
B씨는 A교수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A교수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게 됐고,
서로 약속을 잡고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사건을 무혐의 또는
증거불충분의 사유로 불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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