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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서 n차 감염 잇따라...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만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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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6.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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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n차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청주지역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50명 선을 넘겼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13일)까지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만 14명.

지난 주말 동안 도내에서는 확진자가 20명 가까이 발생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확진된 청주지역 20대 A씨의 지인 5명과 n차 접촉자 2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를 고리로 한 누적 확진자만 10명에 달하지만 최초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연쇄 감염 형태는 청주에서만의 일이 아닙니다.

청주에서 유증상 확진자의 20대 외국인과 보은 확진자의 40대 직장동료 역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음성에서도 이천 확진자의 접촉자 60대가, 옥천에서는 성남 확진자의 가족인 50대가 줄줄이 확진됐습니다.

특히 청주지역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심각 수준에서 위기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청주에서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모두 노래연습장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만 57명에 달합니다.

이런 가운데 청주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까지 발생했습니다.

지난 12일 확진 이후 충북대병원에 입원했던 80대가 하룰 만에 증상 악화로 숨진 겁니다.

예방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더욱 조이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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