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구입비와 관련한
충주시와 수자원공사의 갈등이 일단락됐습니다.

충주시와 충주시의회는
오늘(14일) 열린 정례회 본회의에서
정수구입비 청구 소송 취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상생협약을 했습니다.

협약을 통해 충주시는
미납 중인 정수구입비와 연체료 등을
공사 측에 제공하고,
공사는 충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는 4억여 원에 달하는
연체료 등을 부담하게 됐으나
공사로부터 다양한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추진을 약속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