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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이준석 돌풍’, 충북정가에는 어떤 바람을…정치 대혁신 기폭제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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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1.06.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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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선출된 ‘이준석 돌풍’이 충북 정가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됩니다.

[기자]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

이른바 MZ 세대라 부릅니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쓰는 돈이나 시간을 아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그동안 현실 정치에 무관심 했습니다.

85년생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로 선출된 36살 이준석 돌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여‧야 충북도당에 어떤 정치 쇄신의 바람이 불러 올 것인지부터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충북 지방선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지금 충북지역 각 자치단체 수장은 모두 60∼70대입니다.

이시종 지사는 47년생, 한범덕 청주시장은 52년생,
둘 다 우리나이 70세가 넘었습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41년생입니다.

조길형 충주시장 62년생, 이상천 제천시장 61년생입니다.

나이가 많다는 것이 곧 비판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되겠으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돌풍은 현 정치권을 향한 국민들의 세대교체 열망을 보여줬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그동안 현실 정치 참여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MZ세대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 바람은 그동안 ‘꼰대 정치’, ‘낡은 정치’ 청산에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중앙당과 똑같이 지역 정치권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줄서기, 계파 갈등, 기득권을 중심으로 한 정치 구도가 깨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국민의힘에서는 내년 지방선거 충북도지사 또는 청주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신용한 서원대 교수나, 청주시장 후보 하마평에 오른 박한석 국민의힘 충북도당 수석대변인 등 젊은 정치인이 주목을 받습니다.

민주당도 마찮가지.

지역 정치권 젊은 기수로 꼽히는 이현웅 서원대 교수나 일부 50대 젊은 도의원들의 이름이 거론됩니다.

물론 이준석 돌풍이 기존 정치권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한 채 '찻잔 속 태풍'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여‧야를 떠나 ‘이준석 돌풍’이 낡은 현실 정치판을 확 뒤엎고,
정치 대혁신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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