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위탁생산기지
유치 방안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더나 등 미국과 영국의 백신회사에서
국내에 백신 생산공장을 만들고
기술이전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내 바이오산업이 집적된
오송이 있는 충북은
K-방역의 중심"이라며
"이런 점을 부각해 백신 위탁생산기지를
유치할 방법을 깊이 있게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민 주권 강화 등
지방자치의 위상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