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비대면 마약 거래' 심각…충북 경찰, 3개월간 집중단속 85명 검거·19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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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6.0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인터넷 등을 악용한 비대면 마약 유통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충북 경찰은 최근 3개월 동안 마약류 사범 수십명을 무더기 검거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마약 유통경로를 끝까지 추적해 범죄 수익을 철저히 환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에서 마약류 범죄가 근절되기는 커녕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도내 마약 사범은 2018년 207건, 2019년 292건, 지난해 337건 등 해마다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마약류 사범이 끊이지 않자 경찰이 대대적인 집중 단속을 벌였습니다.
충북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이같은 단속에 나서면서 8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구속은 19명입니다.
전체 인원 중 판매책은 18명, 재배자는 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유형별로는 향정이 78명으로 가장 많았고 마약 5명, 대마 2명 순이었습니다.
검거된 마약사범은 대부분 단순 투약이나 소지범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서 재배한 대마와 해외 밀반입 마약이 익명을 보장한 다크웹 등으로 유통되고 있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피의자들 중에는 다크웹과 가상통화를 활용해 유통 판매한 마약사범과 인터넷 마약사범도 있었습니다.
또 인터넷 등을 악용한 비대면 마약류 유통행위와 외국인 마약 범죄 등도 포착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 유통사범에 대해서는 연중 상시 단속에 나설 것"이라며 "마약류 범죄 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관련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마약 유통경로에 대한 추적을 통해 범죄 수익을 철저히 환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인터넷 등을 악용한 비대면 마약 유통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충북 경찰은 최근 3개월 동안 마약류 사범 수십명을 무더기 검거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마약 유통경로를 끝까지 추적해 범죄 수익을 철저히 환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에서 마약류 범죄가 근절되기는 커녕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도내 마약 사범은 2018년 207건, 2019년 292건, 지난해 337건 등 해마다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마약류 사범이 끊이지 않자 경찰이 대대적인 집중 단속을 벌였습니다.
충북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이같은 단속에 나서면서 8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구속은 19명입니다.
전체 인원 중 판매책은 18명, 재배자는 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유형별로는 향정이 78명으로 가장 많았고 마약 5명, 대마 2명 순이었습니다.
검거된 마약사범은 대부분 단순 투약이나 소지범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서 재배한 대마와 해외 밀반입 마약이 익명을 보장한 다크웹 등으로 유통되고 있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피의자들 중에는 다크웹과 가상통화를 활용해 유통 판매한 마약사범과 인터넷 마약사범도 있었습니다.
또 인터넷 등을 악용한 비대면 마약류 유통행위와 외국인 마약 범죄 등도 포착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 유통사범에 대해서는 연중 상시 단속에 나설 것"이라며 "마약류 범죄 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관련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마약 유통경로에 대한 추적을 통해 범죄 수익을 철저히 환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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