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대전 충남 세종,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의
국내 유치 신청도시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어제(3일) 대의원 총회를 열어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한국을 대표해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계획 입니다.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2년마다
150여개국 만 5천여명의 대학생 선수가 참여하는 대회로
1959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첫 대회가 열렸고,
국내에서는 2015년
광주광역시가 유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