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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비혼독신, 비혼동거 찬성률 ↑…가족 형태 변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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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1.06.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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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비혼’, ‘독신’, ‘동거’, ‘자녀를 낳지 않겠다’는 등 전통적인 가족 형태를 벗어난 인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지은 아나운서가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가족 실태 조사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여성가족부가 전국 만 997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가족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는 5년마다 한 번씩 이뤄집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평균 가족원수는 2.3명으로
2015년 2.8명보다 0.5명 줄었습니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은 30.4%로 5년 전과 비교해 9.1%나 급증했습니다.

반면,
부부와 미혼자녀로 구성된 전통적 가족 형태 비율은 31.7%로 5년 전과 비교해 12.5%나 줄었습니다.

동의 여부를 물었습니다.

비혼독신에 대해 물었더니 34%가 동의해 5년 전보다 1.6% 포인트 늘었습니다.

△비혼동거(21.1→26.0%)와 △무자녀(21.3→28.3%) △비혼출산(9.5→15.4%)에 동의하는 비율도 5년 전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연령이 낮을수록 동의율은 더 높았습니다.

가족의례와 문화에 대한 생각은 연령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부부가 각자 가족과 명절을 보내는 것’에 동의한 비율은 20대 48.4%,
70세 이상 13%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제사를 지내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20대는 63.5%가 동의했지만,
70세 이상 동의율은 27.8%에 그쳤습니다.

실제 배우자가 있으면서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비율은 2.7% 였습니다.

BBS 뉴스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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