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가
기초학력 저하 현상과 관련해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북교총은 오늘(2일) 성명을 통해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중3, 고2 학생들의
국·수·영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줄어든 반면
기초학력 미달비율은 증가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로 학력 저하 문제가
오래 전부터 제기됐고,
실제 이번 성취도 평가로
사실이 확인됐다"며
"2016년에 비해 지난 4년간
기초학력 미달비율은 2~3배로 늘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차원의
일관적인 학력진단과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