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보험회사와 어린이집을 매개로 한
n차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상당구 모 보험회사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확진된
보험설계사 A씨의 직장 동료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보험회사발 감염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었습니다.

상당구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10대 미만 원생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는데,
앞서 지난 12일 이 어린이집에서는
70대 주방 보조인력이 첫 확진된 뒤
조리사 1명과 원생 2명이 차례로 감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