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코로나19] 주말 충북서 16명 확진…'준2단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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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5.23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보험회사발 N차 감염에 이어 주말동안에는 가족 간 연쇄감염이 눈에 띄게 늘었는데요.
충북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은 종전과 동일한 '준2단계'로 유지됩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22일)와 오늘(23일),
지난 주말 충북에서는 모두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청주 10명, 음성 5명, 증평 1명 등입니다.
문제는 이들의 감염원이 가족이라는 점입니다.
먼저 청주 흥덕구 거주 20대와 서원구 거주 50대는 후각 손실과 인후통 등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가족 2명도 잇따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원구 거주 20대 2명도 가족 관계로, 각각 지난 14일과 19일 이상 증세를 보여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에서도 초등학생 1명과 30대 부모가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증평에서도 앞서 확진된 가족에 이어 70대가 자가격리 중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 인원은 2천86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북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3주 더 연장됐습니다.
충북도는 오는 6월 13일까지 현재 운영 중인 '준2단계'를 유지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준2단계는 생활 분야 2단계, 경제 분야 1.5단계를 적용하는 지역 방역 대책입니다.
다만 종전과 다른 점은 방역 사각지대로 분류된 농업·축산·건설·건축현장의 신규 취업자에 대해 사전에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단 준비기간을 두기 위해 음성 확인서 제출·확인은 오는 31일 이후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외 나머지 방역 수칙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보험회사발 N차 감염에 이어 주말동안에는 가족 간 연쇄감염이 눈에 띄게 늘었는데요.
충북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은 종전과 동일한 '준2단계'로 유지됩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22일)와 오늘(23일),
지난 주말 충북에서는 모두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청주 10명, 음성 5명, 증평 1명 등입니다.
문제는 이들의 감염원이 가족이라는 점입니다.
먼저 청주 흥덕구 거주 20대와 서원구 거주 50대는 후각 손실과 인후통 등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가족 2명도 잇따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원구 거주 20대 2명도 가족 관계로, 각각 지난 14일과 19일 이상 증세를 보여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에서도 초등학생 1명과 30대 부모가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증평에서도 앞서 확진된 가족에 이어 70대가 자가격리 중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 인원은 2천86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북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3주 더 연장됐습니다.
충북도는 오는 6월 13일까지 현재 운영 중인 '준2단계'를 유지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준2단계는 생활 분야 2단계, 경제 분야 1.5단계를 적용하는 지역 방역 대책입니다.
다만 종전과 다른 점은 방역 사각지대로 분류된 농업·축산·건설·건축현장의 신규 취업자에 대해 사전에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단 준비기간을 두기 위해 음성 확인서 제출·확인은 오는 31일 이후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외 나머지 방역 수칙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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