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적재물 낙하로 조카 잃었다" 靑 국민청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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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5.17 댓글0건본문
고속도로에서 적재물 낙하 사고로
초등학생의 목숨을 앗아간
화물차 운전자에게
엄벌을 내려야 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당진-영덕고속도로 적재물 추락사고로
억울하게 가버린 저희 조카를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자신을 숨진 초등생의 이모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철제 코일이 25t 화물차에서 굴러떨어져
8살 이쁜 아이가 하늘로 가버렸다"며
"언니는 척추와 갈비뼈가 골절돼
대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사과조차 없는 가해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도록 도와달라"며
"조카 같은 피해자가 또다시 생기지 않도록
관련 법규를 강화하고
철저히 수사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보은군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방향 수리터널 21㎞ 지점에서
25t 화물차에 실린 핫코일이 떨어져
일가족이 탄 승합차를 덮쳤고,
이 사고로 8살 A양이 숨지고
아이의 엄마가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 화물차 운전자 60대 B씨를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불이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의 목숨을 앗아간
화물차 운전자에게
엄벌을 내려야 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당진-영덕고속도로 적재물 추락사고로
억울하게 가버린 저희 조카를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자신을 숨진 초등생의 이모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철제 코일이 25t 화물차에서 굴러떨어져
8살 이쁜 아이가 하늘로 가버렸다"며
"언니는 척추와 갈비뼈가 골절돼
대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사과조차 없는 가해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도록 도와달라"며
"조카 같은 피해자가 또다시 생기지 않도록
관련 법규를 강화하고
철저히 수사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보은군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방향 수리터널 21㎞ 지점에서
25t 화물차에 실린 핫코일이 떨어져
일가족이 탄 승합차를 덮쳤고,
이 사고로 8살 A양이 숨지고
아이의 엄마가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 화물차 운전자 60대 B씨를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불이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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