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여중생 2명 극단적 선택...성범죄·아동학대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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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5.13 댓글0건본문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중생 2명이 성범죄와 아동학대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숨진 여학생 1명은 수년 전부터 한 남성으로부터 성범죄를 당해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상태입니다.
다만 정확한 피의 사실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은 한 차례 기각됐으며, 두 번째 신청된 구속영장 실질심사와 관련한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다른 여중생은 숨지기 전 아동학대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학생은 같은 학교를 다녔던 친구 사이로, 올해 초부터 전문 상담기관에서 상담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진행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사실 관계 파악 중인 단계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12일) 오후 5시 10분쯤 청주시 오창읍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중생 2명이 쓰러져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주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들은 모두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두 학생은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두 학생은 이 아파트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학생의 과거 피해 내용을 살피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숨진 여학생 1명은 수년 전부터 한 남성으로부터 성범죄를 당해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상태입니다.
다만 정확한 피의 사실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은 한 차례 기각됐으며, 두 번째 신청된 구속영장 실질심사와 관련한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다른 여중생은 숨지기 전 아동학대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학생은 같은 학교를 다녔던 친구 사이로, 올해 초부터 전문 상담기관에서 상담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진행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사실 관계 파악 중인 단계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12일) 오후 5시 10분쯤 청주시 오창읍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중생 2명이 쓰러져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주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들은 모두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두 학생은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두 학생은 이 아파트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학생의 과거 피해 내용을 살피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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