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호흡곤란 30대, 코로나19 사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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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1.05.12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에서 66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기저질환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30대가 코로나19 확진 5시간여만에 숨졌습니다.
도내에서 40대 이하가 코로나19로 숨지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현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방역당국에 따르면 증평군에 살고 있는 30대 여성 A씨.
인후통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였던 그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쯤 청주 효성병원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증상이 악화돼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5시간여가 지난 오후 7시쯤 숨졌습니다.
사망 후 오후 10시쯤 나온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동거가족은 3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A씨의 감염 경로와 이동 동선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66명으로 늘었습니다.
50대 이상을 제외한 40대 이하 사망자는 A씨가 처음 입니다.
A씨는 아직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숨진 A씨의 기저질환 여부를 개인정보여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역당국은 A씨가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그 가족에 대한 진단검사와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로써 충북도가 집계하는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6명입니다.
BBS 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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