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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찰, '부동산 투기 의혹' 충북개발공사 압수수색…"증거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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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5.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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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지역 부동산 투기 관련 수사가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이 최근 충북개발공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공무원 투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연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충북 경찰이 도내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정황을 포착해 충북개발공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그제(7일) 충북개발공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충북개발공사 직원 A씨는 청주 넥스트폴리스 산업단지 개발과 관련한 정보를 이용,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부패방지권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경찰은 PC 하드디스크 등 관련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이고 현 상황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경찰 관계자

경찰은 A씨의 정보를 이용해 투기를 한 개발업자와 관련해서도 같은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충북경찰청은 지난달 14일 도내 개발예정지 투기 의혹과 관련해 내사 대상자 16명 중 10명을 농지법과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 중 1명은 공무원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북도의 자체 전수조사에 대한 결과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충북도가 지난달 말 도내 공무원과 개발공사 임지원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 1차 조사를 벌인 결과, 투기 정황은 없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단계 전수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개발공사 임직원에 대한 조사 결과는 늦어도 다음 달 말쯤 나올 전망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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