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코로나19] '가정의 달 첫 기념일인데...' 충북 어린이날 행사 연기·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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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5.03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오는 5일은 어린이 날이죠.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복병입니다.
아쉽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린이날 행사를 찾아보긴 어렵겠습니다.
연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악- 어린이날 노래]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가정의 달 첫 기념일인 어린이날.
평소 같으면 지역 이곳 저곳에서 어린이날 기념 행사와 축제로 시끌벅적해야 하지만, 올해의 풍경도 1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코로나19 탓입니다.
충북지역 지자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어린이날 행사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먼저 해마다 청주야구장과 충주무술공원 등에서 열리던 지역 대표 어린이날 행사부터 전격 취소됐습니다.
그나마 온라인으로 전환된 행사로 위안을 삼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청주시는 어린이날인 5일까지 원격 화상시스템인 줌(ZOOM)을 활용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전교조 충북지부와 청주교대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 청주 어린이날 큰 잔치'도 내일(4일)과 모레(5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부모들의 마음은 편치 못한 게 사실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도 가족 행사를 마음껏 즐기지 못하다보니,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가정의 달인 5월이 더 씁쓸한 기분만을 건내준다는 겁니다.
[인서트]
청주에 거주하는 임모 씨의 말입니다.
[인서트]
또 다른 시민 김모 씨의 말입니다.
아쉽지만 가족 행사보다 아직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
도민들은 내년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온전히 아이들의 웃음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오는 5일은 어린이 날이죠.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복병입니다.
아쉽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린이날 행사를 찾아보긴 어렵겠습니다.
연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악- 어린이날 노래]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가정의 달 첫 기념일인 어린이날.
평소 같으면 지역 이곳 저곳에서 어린이날 기념 행사와 축제로 시끌벅적해야 하지만, 올해의 풍경도 1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코로나19 탓입니다.
충북지역 지자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어린이날 행사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먼저 해마다 청주야구장과 충주무술공원 등에서 열리던 지역 대표 어린이날 행사부터 전격 취소됐습니다.
그나마 온라인으로 전환된 행사로 위안을 삼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청주시는 어린이날인 5일까지 원격 화상시스템인 줌(ZOOM)을 활용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전교조 충북지부와 청주교대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 청주 어린이날 큰 잔치'도 내일(4일)과 모레(5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부모들의 마음은 편치 못한 게 사실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도 가족 행사를 마음껏 즐기지 못하다보니,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가정의 달인 5월이 더 씁쓸한 기분만을 건내준다는 겁니다.
[인서트]
청주에 거주하는 임모 씨의 말입니다.
[인서트]
또 다른 시민 김모 씨의 말입니다.
아쉽지만 가족 행사보다 아직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
도민들은 내년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온전히 아이들의 웃음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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