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코로나19] 충북서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4차 대유행 우려 커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5.02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특정 감염지가 아닌 산발적 집단감염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보도에 김지은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충북도에 따르면 오늘(2일) 청주에서 8명, 충주에서 1명 등 모두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청주에서는 지역 내 한 홍보관을 방문한 50대와 그의 가족 1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홍보관은 최근 다수의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방문 관련 전수검사 과정에서 이들의 감염 사실이 확인된 겁니다.
이로써 해당 홍보관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습니다.
나머지 청주지역 확진자 6명은 이전 확진자들의 가족 또는 직장동료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 2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주에서도 이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90대가 확진됐습니다.
이 남성은 구토와 발열 등의 이상증세를 보여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도 지난 주말 동안 옥천군 공무원의 가족, 청주 학원발 확진자의 밀첩접촉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그 감염경로도 다양합니다.
이처럼 최근들어 도내에서는 산발적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북도는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 방침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를 오는 23일까지 3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 역시 오는 11일까지 특별 방역 주간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감염지가 아닌 산발적 연쇄 확진 형태인 'n차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지은입니다.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특정 감염지가 아닌 산발적 집단감염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보도에 김지은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충북도에 따르면 오늘(2일) 청주에서 8명, 충주에서 1명 등 모두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청주에서는 지역 내 한 홍보관을 방문한 50대와 그의 가족 1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홍보관은 최근 다수의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방문 관련 전수검사 과정에서 이들의 감염 사실이 확인된 겁니다.
이로써 해당 홍보관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습니다.
나머지 청주지역 확진자 6명은 이전 확진자들의 가족 또는 직장동료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 2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주에서도 이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90대가 확진됐습니다.
이 남성은 구토와 발열 등의 이상증세를 보여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도 지난 주말 동안 옥천군 공무원의 가족, 청주 학원발 확진자의 밀첩접촉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그 감염경로도 다양합니다.
이처럼 최근들어 도내에서는 산발적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북도는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 방침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를 오는 23일까지 3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 역시 오는 11일까지 특별 방역 주간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감염지가 아닌 산발적 연쇄 확진 형태인 'n차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지은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