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학부모 단체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청주지회는
오늘(27일) 성명을 통해
"충청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청주에서 이달에만
2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최근 확진자와 밀접접촉 학생이 발생한 학교들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안정적이던 등교 시스템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자녀 돌봄과 건강 등에 대한
걱정이 늘고 있다"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충북지역의 거리두기 격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