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청권광역철도망 청주패싱”…도내 각계 반발‘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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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1.04.2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초안에
충청권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이 포함된 가운데
이 사업 중 청주 도심을 지하철로 관통하는 사업이 제외되자
도내 각계에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들은
“국가 계획 최종안에 이 사업을 포함시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반영된
충청권광역철도 노선 중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제외된 것을 두고
지역사회의 반발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어제(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가 발표한 국가철도망 계획 중
충청권광역철도는 충주와는 무관하고,
청주는 패싱된 무늬만 충청권광역철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차라리 '충청'을 빼고 '대전·세종 광역철도' 또는
'대전·세종 공항 전용철도'라고 표현하는 게
더 마땅할 것"이라며
"정부는 충청권광역철도가
청주시민을 약 올리는 '그림의 떡'이 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충북도의회 역시 반발하고 있습니다.
충북도의회는 청주 도심을 통과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노선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충청권 광역철도와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결의안 채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의회는 결의안을 작성해
전체 의원의 서명을 받은 뒤 이르면 내일(28일)
결의안을 공식 발표한 뒤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시민사회단체들도 들고 일어났습니다.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는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의 필요성을 알리는
긴급토론회를 열고 그 결과를
중앙정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국토교통부 앞 대규모 집회와
1인 시위, 삭발, 단식 등 단체 행동도 예고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오는 29일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정부여당 규탄 기자회견도 열 계획입니다.
충청권광역철도 구축의 핵심사업인
청주 도심 지하철 관통사업이 국가 계획에서 제외되면서
충북 전체가 들끓고 있습니다.
한편 충북도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최종 확정되는 오는 6월까지
새로운 논리를 보완해 중앙부처 설득에
나설 방침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초안에
충청권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이 포함된 가운데
이 사업 중 청주 도심을 지하철로 관통하는 사업이 제외되자
도내 각계에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들은
“국가 계획 최종안에 이 사업을 포함시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반영된
충청권광역철도 노선 중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제외된 것을 두고
지역사회의 반발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어제(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가 발표한 국가철도망 계획 중
충청권광역철도는 충주와는 무관하고,
청주는 패싱된 무늬만 충청권광역철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차라리 '충청'을 빼고 '대전·세종 광역철도' 또는
'대전·세종 공항 전용철도'라고 표현하는 게
더 마땅할 것"이라며
"정부는 충청권광역철도가
청주시민을 약 올리는 '그림의 떡'이 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충북도의회 역시 반발하고 있습니다.
충북도의회는 청주 도심을 통과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노선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충청권 광역철도와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결의안 채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의회는 결의안을 작성해
전체 의원의 서명을 받은 뒤 이르면 내일(28일)
결의안을 공식 발표한 뒤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시민사회단체들도 들고 일어났습니다.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는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의 필요성을 알리는
긴급토론회를 열고 그 결과를
중앙정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국토교통부 앞 대규모 집회와
1인 시위, 삭발, 단식 등 단체 행동도 예고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오는 29일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정부여당 규탄 기자회견도 열 계획입니다.
충청권광역철도 구축의 핵심사업인
청주 도심 지하철 관통사업이 국가 계획에서 제외되면서
충북 전체가 들끓고 있습니다.
한편 충북도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최종 확정되는 오는 6월까지
새로운 논리를 보완해 중앙부처 설득에
나설 방침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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