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청주 대청호 헬기 추락해 2명 사상...국내 다수 헬기 사고 동일 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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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4.22 댓글0건본문
[리포트]
충북 산불진화 헬기가 추락한 건 어제(21일) 오후 3시쯤.
청주시 상당구 문의대교 인근 대청호 한 가운데에 그대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헬기에는 기장 64살 A씨와 부기장 55살 B씨 등 2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급히 이 일대에서 수색작업에 나서 2명 모두를 구조했습니다.
먼저 기장 A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사고 발생 40여 분만에 구조됐습니다.
A씨는 현재 대전 인근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서트]
충북 소방 관계자의 말입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30여 분 뒤 부기장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119구조대는 B씨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헬기는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대청호 물을 담는 과정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추락 사고와 관련해 소방당국에는 총 28건의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인서트]
충북 소방 관계자의 말입니다.
추락한 헬기는 충북도가 임차 사용 중인 것으로, 지난해 경남 산천군 산악구조 헬기 추락과 지난 2013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충돌 사고 등 국내에서는 수차례 사고를 경험한 기종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팀을 꾸려 정확한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다음 주쯤 헬기 인양 작업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충북 산불진화 헬기가 추락한 건 어제(21일) 오후 3시쯤.
청주시 상당구 문의대교 인근 대청호 한 가운데에 그대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헬기에는 기장 64살 A씨와 부기장 55살 B씨 등 2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급히 이 일대에서 수색작업에 나서 2명 모두를 구조했습니다.
먼저 기장 A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사고 발생 40여 분만에 구조됐습니다.
A씨는 현재 대전 인근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서트]
충북 소방 관계자의 말입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30여 분 뒤 부기장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119구조대는 B씨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헬기는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대청호 물을 담는 과정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추락 사고와 관련해 소방당국에는 총 28건의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인서트]
충북 소방 관계자의 말입니다.
추락한 헬기는 충북도가 임차 사용 중인 것으로, 지난해 경남 산천군 산악구조 헬기 추락과 지난 2013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충돌 사고 등 국내에서는 수차례 사고를 경험한 기종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팀을 꾸려 정확한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다음 주쯤 헬기 인양 작업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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