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경찰, '땅 투기 의혹' 16명 내·수사…첩보수집 기반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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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4.1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 경찰이 땅 투기 의혹 관련 수사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은 공무원 1명을 포함한 부동산 투기사범 10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 사실 여부에 초점을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지역 부동산 투기 관련 수사가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오늘(14일) 기준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9건, 16명을 내·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중 공무원 1명과 일반인 9명 등 총 10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농업경영에 대한 목적 없이 거짓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는 등 농지법을 위반하거나, 토지를 미등기 전매한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이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투기에 나선 것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경찰이 지난달 30일 5건에 9명을 내사 중이라고 밝혔던 것과 비교해 진전된 결과입니다.
충북경찰청은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을 통해 계속해서 첩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에는 8건의 첩보와 1건의 진정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의 부동산 내부정보 부정 이용, 개발예정지 농지의 부정취득·토지 불법 형질변경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은 담합을 통한 시세조작, 불법 전매, 차명거래, 등 각종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등을 면밀히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내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 다수 포함돼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면서도 "수사 범위를 확대해 다방면으로 투기 정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지속적인 첩보수집 활동을 통해 수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충북 경찰이 땅 투기 의혹 관련 수사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은 공무원 1명을 포함한 부동산 투기사범 10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 사실 여부에 초점을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지역 부동산 투기 관련 수사가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오늘(14일) 기준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9건, 16명을 내·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중 공무원 1명과 일반인 9명 등 총 10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농업경영에 대한 목적 없이 거짓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는 등 농지법을 위반하거나, 토지를 미등기 전매한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이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투기에 나선 것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경찰이 지난달 30일 5건에 9명을 내사 중이라고 밝혔던 것과 비교해 진전된 결과입니다.
충북경찰청은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을 통해 계속해서 첩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에는 8건의 첩보와 1건의 진정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의 부동산 내부정보 부정 이용, 개발예정지 농지의 부정취득·토지 불법 형질변경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은 담합을 통한 시세조작, 불법 전매, 차명거래, 등 각종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등을 면밀히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내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 다수 포함돼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면서도 "수사 범위를 확대해 다방면으로 투기 정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지속적인 첩보수집 활동을 통해 수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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